"청계천 맑고 깨끗하게" 한국마사회 종로지사-서울시설공단, 업무협약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2.12.26 15: 39

한국마사회 종로지사(지사장 진창득)와 서울시설공단이 아름다운 청계천을 만들고 가꾸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마사회 종로지사와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22일 한국마사회 종로지사에서 청계천 환경 유지를 위한 업무협약식과 ‘청계아띠’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진창득 종로지사장과 서울시설공단 청계천관리처 생태팀장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 종로지사와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인 청계천 환경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나갔으며 마침내 ‘청계아띠’ 참여 협약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협약서에는 ‘청계아띠’ 사회공헌활동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청계천 내 아름다운 환경 조성과 건강한 생태계 관리·보호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추진 ▲지역사회 공익을 위한 다양한 협업 모델 모색 ▲상호 신뢰구축과 대회 이미지 제고 위한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청계아띠’는 ‘청계천을 지키는 아름다운 띠’의 줄임말로 청계천의 조경·환경·생태 유지관리에 기여함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을 지칭하는 말로 현재 포스코O&M, GKL, ㈜대상, 이마트 청계천점 등이 함께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종로지사 역시 ‘청계아띠’ 공동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앞으로 정기적인 봉사와 환경 정화 활동 등으로 따뜻한 손길을 더한다. 임직원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화단 가꾸기, 유해식물 제거, 쓰레기 줍기 등 정기적인 청계천 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우리나라 수도 서울의 대표 하천인 청계천을 맑고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서울시설공단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사회공헌 활동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며 “청계아띠 선정을 계기로 한국마사회 역시 청계천 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ESG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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