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김소니아가 데뷔 첫 라운드 MVP 영광을 안았다.
WKBL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규 시즌 3라운드 MVP(최우수선수)와 MIP(기량발전선수)를 발표했다.
3라운드 MVP에 김소니아가 선정됐다.
김소니아는 총 투표 수 104표 중 47표를 획득했다. 그 뒤엔 용인 삼성생명 배혜윤(39표)과 아산 우리은행 김단비(12표), 박지현(6표)이 차례로 자리했다.
3라운드 5경기에서 김소니아는 평균 35분 44초를 뛰며 21.6점 10.4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첫 라운드 MVP 수상이다.
MIP에는 부천 하나원큐 김지영이 선정됐다. 그는 WKBL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총 투표 수 34표 중 25표를 휩쓸며 개인 통산 네 번째 MIP를 수상했다.
김지영은 3라운드 5경기 평균 34분 43초를 소화하며 7.8점 3.6리바운드 6.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jinju21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