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우스 쿠냐가 울버햄튼에 입단한다.
울버햄튼은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쿠냐는 이번 주 초 영국으로 날아가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한다. 그는 특정 조항이 발동될 경우 2027년까지 완전이적되는 임대 이적으로 우리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한 쿠냐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경기를 펼치는 스타일의 선수.
쿠냐는 지난해 도쿄 올림픽에 출전해 브라질의 금메달에 기여했다. 또한 브라질 U-23 대표팀에서 23경기에 출전해 21골을 기록하는 등 연령별 대표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황희찬의 잠재적인 경쟁 상대다. 몰리뉴 뉴스는 “쿠냐가 울버햄튼에 입단하면 황희찬, 페드로 네투, 디에고 코스타가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