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메일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메시는 PSG와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에 동의한 것으로 보인다. 옵션을 발동한다면 메시는 2025년까지 남아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BBC는 "사실상 PSG와 모든 것이 합의됐다. 바르셀로나는 메시나 그의 아버지에게 접근하지 않았다. 메시는 PSG와의 모든 계약 조건에 만족한다. 휴가에서 돌아오면 빠르게 합의할 것"이라고 했다.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바르사 TV'와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PSG 선수이며 그들과 계약 중이다. 그는 월드컵에서 우승했고 바르셀로나 팬들은 매우 행복했다. 현재 매우 어려운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하고 싶지 않다"라며 "우리에게 메시는 역대 최고의 선수다. 나는 그가 항상 바르셀로나를 응원하고 우리와 연결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가 선수로 돌아오든 아니든 우리는 그가 언젠가 돌아오길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두고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메시는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재정난 때문이다.
바르셀로나에서 778경기에 나서 672골-303도움을 기록한 메시는 팀의 레전드다. 하지만 결국 떠났고 PSG에서 새로운 경험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메시는 올 시즌 PSG에서 19경기에 나서 12골-14도움을 기록중이다.
한편 PSG는 29일 프랑스 리그1 16라운드 스트라스부르전을 시작으로 후반기 여정에 나선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