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까지 재계약하자!” 나폴리, 김민재 잡기에 총력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12.25 06: 10

나폴리가 김민재(26, 나폴리) 잡기에 진심이다.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김민재의 주가는 더욱 폭등했다. 김민재는 다윈 누녜스,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 등 세계적인 공격수들을 상대로도 능력을 보여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등 수비수 보강이 시급한 빅클럽들이 김민재 잡기에 나섰다.
나폴리도 김민재를 지키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니콜로 쉬이라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나폴리는 2025년 만료되는 김민재와의 계약을 2027년까지 연장하려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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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김민재 영입을 위해 다른 팀이 지불해야 하는 바이아웃 조항 5천만 유로(약 681억 원)를 계약서에서 삭제하는 조건도 걸었다. 나폴리가 김민재를 몇 년 더 쓸 수 있다면 화끈하게 놔주겠다는 의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폴리가 김민재를 잡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맨유, 레알 등 빅클럽들은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해서라도 김민재를 영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금력에서는 나폴리가 불리한 상황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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