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전 안 봤어?’ 손흥민, 월드컵 부진했던 EPL 스타 선정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12.25 03: 44

손흥민(30, 토트넘)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부진했던 프리미어리그 스타로 선정됐다.
‘데일리 메일’은 24일 월드컵에서 부진했던 프리미어리그 스타를 뽑았다. 케빈 데 브라위너, 다윈 누녜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브루노 페르난데스, 크리스티안 에릭센, 카이 하베르츠에 이어 손흥민의 이름이 언급됐다.
이 매체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은 월드컵에서 득점하는데 실패했다. 그는 한국대표팀 주장으로서 동료 백승호, 김영권, 조규성, 황희찬이 득점하는 것을 지켜봤다. 다만 손흥민은 2-1로 이긴 포르투갈전에서 황희찬의 결승골을 도왔다”고 설명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와골절을 당한 손흥민은 마스크를 쓰고 뛰는 투혼을 발휘했다.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은 안와골절을 당한 상태서 보호대를 쓰고 뛰었다. 아마 부상 때문에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는 극적으로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었다. 손흥민은 부상으로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해서도 힘든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