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과 함께 크리스마스 이브를…흥국생명 5800석 매진 ‘시즌 2호’ [오!쎈 인천]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2.12.24 14: 44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홈경기가 만원사례를 이뤘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홈경기가 5800석 전석 매진됐다”라고 밝혔다.
흥국생명이 홈경기 매진을 기록한 건 지난 11월 13일 한국도로공사전 이후 두 번째다. 아울러 11월 13일 한국도로공사전, 11월 25일 현대건설전(5026석)에 이어 시즌 3번째로 5000석 이상의 티켓이 팔렸다.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 OSEN DB

흥국생명은 3라운드 현재 선두 현대건설에 승점 5점 뒤진 2위(12승 4패 승점 36)에 자리하며 강력한 2강 체제를 구축 중이다. 간판스타 김연경을 비롯해 옐레나, 이주아, 김나희, 김다솔 등 주축 선수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발휘하고 있다.
흥국생명은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핑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개최한다. 어린이 합창단이 코트에서 캐롤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경기 후에는 ‘소원을 말해봐’, ‘흥국이가 쏜다’ 등 선수단과 팬들이 소통하는 미니 팬서트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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