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이 누구야?” 셀틱 감독 조규성 이적설에 생소한 반응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12.24 14: 43

‘월드컵 스타’ 조규성(24, 전북)의 이적설이 도는 스코틀랜드 명문팀 셀틱 감독이 조규성의 이름을 알지 못했다.
‘스코티시 선’은 24일 “엔제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이 조규성 이적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그게 누구야?’라고 답하며 이름도 알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우리가 몇 가지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계약이 마무리 단계라면 언론에서도 선수 이름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확정된 것이 없어서 말해줄 것도 없다. 물론 앞으로는 바뀔 수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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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감독이 조규성을 아예 모르는 것인지 아니면 구단이 이적을 추진중인데 단지 이름을 모르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조규성의 가치를 250만 유로(34억 원)로 평가했다. 이는 작년의 8억 원에 비해서 네 배 이상 오른 것이다. 가나전 멀티골로 조규성은 일약 스타로 등극해 유럽진출의 꿈에 도전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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