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35, PSG)가 월드컵 우승 세리머니에서 입었던 비시트(아랍식 망토)가 화제다.
카타르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국왕은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 세리머니에서 메시에게 비시트를 입혀서 화제가 됐다. 메시는 검은색 아랍식 망토인 비시트를 입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오만 국회의원 아메드 알 바르와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메시에게 “오만을 대표해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축하드린다. 기사도와 지혜의 상징인 아랍식 비시트를 메시가 내게 준다면 백만 달러(약 12억 8400만 원)를 보상하겠다”는 파격제안을 했다.
메시의 극적인 월드컵 우승으로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아르헨티나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메시는 크리스마스를 보낸 뒤 소속팀 PSG로 돌아갈 예정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