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에이스 꽝하이 허벅지 부상, 말레이시아전 출전 불투명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12.24 08: 28

베트남 에이스 응우옌 꽝하이(25, 프랑스 포FC)가 다쳤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21일(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라오스 비엔티안의 뉴 라오스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오스와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 일렉트릭컵'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6-0으로 완승을 거뒀다.
베트남은 승점 3을 획득,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미얀마, 라오스가 속한 조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베트남은 오는 27일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를 홈으로 불러들여 2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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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거리도 있다. 베트남은 라오스전에서 에이스 꽝하이가 허벅지를 다쳤다. 꽝하이는 무릎에 붕대를 감고 곧장 라오스의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베트남 ‘징뉴스’는 “베트남 선수단이 22일 하노이로 돌아왔다. 왼쪽 허벅지 근육에 과부하가 걸린 꽝하이는 아직 말레이시아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그는 남은 5일간 휴식을 취하면서 출전기회를 엿볼 것”이라 전했다.
베트남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말레이시아에 앞서 있다. 박항서 감독은 무리해서 꽝하이를 복귀시키지는 않겠다는 계획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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