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콘테의 한숨, "모우라-히샤를리송 부상, 좋은 선수 있어도 쓰질 못 해"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12.24 09: 49

 쓸 선수가 없다.
토트넘은 오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브렌드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6라운드 브렌드포드전에 나선다.
앞선 15경기서 9승 2무 4패로 승점 29를 마크한 토트넘은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32), 3위 뉴캐슬(승점 30)와 격차가 크지 않지만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26), 6위 리버풀(승점 22)과 격차도 크지 않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단 이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은 제 전력이 아니다. 골키퍼 휴고 요리스가 월드컵 결승전까지 출전해서 결장 확률이 높은데다가 공격진이 줄부상이다.
루카스 모우라가 힘줄 부상, 히샤를리송이 월드컵서 입은 부상으로 한달 가랑 아웃이 유력한 상태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기자 회견에서 "모우라는 발목 힘줄 문제로 부상 중이다. 그는 노력하고 있으나 출전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콘테 감독은 "솔직히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우리 선수단에 좋은 선수들이 있지만 그들을 사용하지 못한다"라면서 "정확한 몸상태에 대해 모르겠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mcad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