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PSG)가 최고의 자리에 오른다. 슈퍼 발롱도르 수상이다.
JOE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메시가 두 번째 슈퍼 발롱도르를 수상하면서 축구 역사에 또 한 획을 그을 전망이다. 슈퍼 발롱도르는 1989년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가 마지막"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1956년 프랑스 풋볼이 창설한 발롱도로는 축구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한동안 유럽 국적 선수로 한정됐지만 2007년부터 국적과 소속 클럽 상관없이 전 세계 선수를 대상으로 바뀌게 됐다.
2022년부터 발롱도르에 변화가 있있다. 기존 1~12월까지 기준이 아닌 시즌제 평가로 변경됐다. 발롱도르 후보(남자선수 30인, 야신상 10인, 코파 트로피 10인) 선정에 홍보대사인 디디에 드로그바와 기자들이 참여했다. 2022년 수상자는 카림 벤제마였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서 정상에 오른 메시는 2023년 발롱도르 수상이 유력하다.
이미 그는 최고의 선수로 인정 받았다. FIFA는 "메시가 GOAT(the Greatest Of All Time). 메시 컬렉션 일부가 됐다. 이제야 유산이 완성됐다"고 선언했다.
만약 메시가 발롱도르를 다시 수상한다면 8번째 수상이다. 또 33년 동안 누구도 받지 못했던 슈퍼 발롱도르 수상도 유력하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