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는 남고 음바페는 떠난다?’ 메시, PSG와 연장계약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12.23 09: 57

‘월드컵 챔피언’ 리오넬 메시(35, PSG)가 PSG에 남을 전망이다.
‘디 어슬레틱’은 23일 “메시가 PSG와 연장계약을 체결하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메시가 파리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것이라는 소문을 일축한 셈이다.
메시는 지난 시즌 PSG에서 26경기서 6골에 그치며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올 시즌 메시는 13경기 7골로 한층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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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차세대 황제’ 킬리안 음바페(22, PSG)는 이적설이 무게를 얻고 있다. 영국 ‘미러’지는 22일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 영입을 위해 총액 10억 유로(약 1조 3641억 원) 규모의 토탈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음바페 영입을 위해 레알이 준비한 계약금과 연봉, 보너스, PSG에 줄 위약금 등을 모두 합한 금액이 10억 유로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메시와 음바페는 월드컵 결승전에서 만나 우승을 다퉜다. 음바페가 해트트릭을 폭발시켰음에도 멀티골을 넣은 메시의 아르헨티나에게 승부차기에서 패했다. 8골을 넣은 음바페는 득점왕을 차지했지만 웃지 못했다.
PSG 동료 메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월드컵 우승을 했고, PSG에서 연장계약설까지 돌아 음바페 이적설을 부추기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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