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16강을 달성한 한국대표팀의 FIFA 랭킹이 상승했다.
FIFA는 카타르 월드컵 성적이 반영된 새로운 순위를 22일 발표했다. 16강 입성에 성공한 한국은 기존 28위서 세 계단 상승한 25위가 됐다.
역시 월드컵 16강에 성공한 일본은 20위로 아시아 최고순위를 차지했다. 역시 월드컵에서 아시아 돌풍을 주도한 이란이 24위, 호주가 27위, 사우디가 49위를 기록했다.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는 60위다.
리오넬 메시가 월드컵 우승을 이끈 아르헨티나는 3위서 2위로 상승했다. 반면 준우승의 프랑스는 2위서 3위로 밀렸다. 8강에서 탈락한 브라질이 1위를 고수했다. 벨기에, 잉글랜드, 네덜란드,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이 탑10에 올랐다.
카타르 월드컵 4강 진출의 기염을 토한 모로코는 랭킹 11위로 크게 상승했다. 반면 조별리그 탈락의 독일은 14위에 그치는 수모를 당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