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황제’ 킬리안 음바페(22, PSG) 영입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가 천문학적인 돈을 쏜다.
영국 ‘미러’지는 22일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 영입을 위해 총액 10억 유로(약 1조 3641억 원) 규모의 토탈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음바페 영입을 위해 레알이 준비한 계약금과 연봉, 보너스, PSG에 줄 위약금 등을 모두 합한 금액이 10억 유로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음바페는 8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에 등극해 다시 한 번 가치를 증명했다. 특히 백미였던 아르헨티나와 결승전에서 음바페는 해트트릭을 폭발시키며 뒤지던 경기를 3-3을 만들었다. 비록 프랑스가 승부차기서 패해 2연패에 실패했지만 음바페의 슈퍼플레이는 단연 빛났다.
PSG의 동료 메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월드컵 우승을 했고, PSG에서 연장계약을 맺을 사실이 음바페 이적설을 부추기고 있다. 음바페가 더 이상 메시와 함께 뛰기보다 새로운 도전을 선택한다는 것.
음바페가 레알에 입단한다면 기존 카림 벤제마, 비니시우스 등과 함께 막강한 공격진을 구축할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