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공수의 핵 김민재(26, 나폴리)와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21, 나폴리)를 에버튼에서 볼 수 있을까.
‘리버풀 에코’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에버튼의 전 스카우트 카를로 자코무지가 에버튼의 김민재 영입계획을 밝혔다. 에버튼이 나폴리의 핵심전력 김민재와 크라바츠헬리아를 동시에 잡겠다는 것.
자코무지는 “김민재는 현재 유럽 탑클럽팀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흐비차 역시 어렸을 때부터 눈여겨보던 선수다. 에버튼이 두 선수를 동시에 잡을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미 김민재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클럽들이 손을 뻗은 상황이다. 에버튼이 영입전에서 맨유를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김민재는 이미 에버튼이 담기에는 너무 큰 그릇이 됐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