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의 선수 은퇴길 밝혀 준 ‘뉴 X7’, BMW코리아 전달식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2.12.22 15: 48

 BMW 코리아가 프로 선수 생활을 은퇴한 최나연에게 홀인원 부상 ‘뉴 X7’를 전달했다. 
21일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최나연은 ‘뉴 X7’에 올라 버튼을 조작해 보기도 하고, 차 옆에서 보도용 사진 촬영에 응하기도 했다.
최나연은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BMW Ladies Championship) 2022’에서 홀인원을 기록했고, 그 부상이 바로 ‘뉴 X7’이다.

최나연은 10월 22일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에서 LPGA 투어 개인 통산 네 번째 홀인원을 잡았다. 
홀인원 부상인 ‘BMW 뉴 X7’은 한층 압도적인 존재감과 다양한 고급사양을 갖춘 플래그십 SAV 모델이다. 2019년 전 세계 시장에 처음 출시된 이후 시장에 빠르게 안착한 성공적인 럭셔리 클래스 모델이다.
뉴 X7은 최근 국내에 출시한 부분변경 모델로 변경의 폭이 커 완전변경급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내외부 디자인 변화도 크고, 모든 파워트레인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들어갔다. 
최나연이 부상으로 받은 차량은 최신 세대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최초로 적용되는 뉴 X7 xDrive40i M 스포츠 패키지 모델로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포함된 BMW의 최신 엔진과 함께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8단 변속기,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BMW xDrive가 기본 탑재됐다.
이전 모델 대비 41마력 향상된 381마력의 최고출력과 5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8초가 소요된다. 해당 모델의 공식 출시 가격은 1억5030만원이다.
차량 전달식 현장에 참석한 최나연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참가를 마지막으로 미국 투어 생활을 모두 정리하고 국내에 돌아왔기 때문에 어떤 차를 사야 할지 고민이 많았던 차에 BMW 코리아에서 귀중한 선물을 주신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BMW 뉴 X7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저와 아주 잘 어울리는 차라고 생각하며 새 차와 함께 국내 골프 문화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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