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월 태국 치앙마이 동계훈련 떠난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12.22 09: 47

 부산아이파크는 12월 초 클럽하우스에서 동계 훈련을 재개하며 2023시즌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2023년 1월에는 태국 치앙마이로 이동, 코로나19로 인해 진행되지 못했던 해외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해외 전지 훈련은 1월 9일 (월)부터 2월 2일 (목)까지 진행된다.
따뜻한 지역에서 훈련에 매진하며 선수단의 기량을 최대치로 발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는 각오다.
부산은 동계 훈련 일정 중에도 ‘팬 사랑꾼’의 면모를 잊지 않는다. 팬들과 함께하는 ‘스프링캠프’에서는 선수단의 훈련과 연습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캠프를 통해 치앙마이 현지를 찾는 팬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부산 선수단은 2월 6일 (월)부터 개막전에 이르기까지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클럽하우스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부산은 날씨가 따뜻하고 연습구장·편의시설 등 훈련에 필요한 것들이 클럽하우스에 모두 갖춰져 있기 때문에 훈련 가능한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는 큰 장점이 있다.
부산은 이러한 훈련과 트레이닝을 토대로 시즌 초반부터 승기를 잡아 팬들의 응원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좋은 결과를 보여주기 위한 스퍼트를 올릴 계획이다. 2월에는 팬들을 위해 연습경기와 트레이닝 데이 등을 개최해 그간 성장한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부산 박진섭 감독은 “2023시즌 우리 선수단이 더욱 노력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부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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