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바르사 복귀 거절" 복귀설 일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12.22 06: 27

"메시가 바르셀로나 복귀 거절". 
유럽축구 이적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메시가 PSG와 연장계약에 구두로 동의했다. 조만간 메시와 PSG측은 계약 기간과 연봉을 논의하기 위해 다시 만날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해 PSG에 입단한 메시는 2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런데 최근 FC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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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난 때문에 바르셀로나를 떠난 메시에 대해 바르셀로나 구단도 재영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메시가 바르셀로나행을 거절했다. 로마노는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협상에 참여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영입 의지가 있었지만 구체적인 제안을 하기도 전에 메시가 거부 의사를 전했다"고 알렸다.
메시는 MLS(미국프로축구)의 인터 마이애미의 영입 제안 역시 수락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은퇴 시기가 가까워졌지만 여전히 유럽 정상급 무대에서 뛰고 싶은 열망이 강하다.
한편 문도 데포르티보는 "바르셀로나는 메시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메시와 재결합을 위해 PSG가 제시한 조건에 뒤지지 않은 제안을 또 다시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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