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가 새롭게 출발한다.
PSG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마치고 돌아온 음바페를 조명했다.
음바페는 회색 트레이닝복을 착용하고 가볍게 훈련을 펼쳤다. 또 음바페는 친선 경기를 나서지 않고 컨디션 회복에 집중했다.
음바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서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7경기를 모두 소화했다. 특히 그는 8골-2도움을 기록하며 스스로 최고의 공격수로 등극했다.
물론 월드컵 우승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결국 음바페는 월드컵과 골든볼(최우수 선수)는 리오넬 메시에 내줬지만 골든슈(득점왕)를 수상했다.
또 음바페는 아르헨티나와 결승전을 앞두고 "이것은 월드컵 결승이야. 끝이라고. 아르헨티나는 2골을 넣었고 우리는 2골을 내줬지만 다시 동점을 만들 수 있어. 이 대회는 4년마다 열린다고!"라며 동료들을 일깨웠다. 프랑스는 음바페의 연설로 다시 일어났고, 0-2로 끌려가던 상황을 2-2로 만들며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자존심을 지켰다.
한편 PSG와 음바페는 29일 2022-20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스트라스부르전을 시작으로 다시 일정을 재개한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