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레이크플래시드 동계대학경기대회 127명 파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12.21 15: 59

 대한체육회는 2023년 1월 12일(목)부터 22일(일)까지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개최되는 2023 제31회 레이크플래시드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선수 85명, 경기임원 28명, 본부임원 14명 등 총 5종목 12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제31회 레이크플래시드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은 김영도 선수단장(동의과학대학교 총장)과 하웅용 선수부단장(한국체육대학교 교수)를 필두로 바이애슬론 1명, 컬링 9명, 빙상 29명, 스키 23명, 아이스하키 23명 총 5종목 85명의 선수가 출전할 계획이다.
김영도 선수단장은 대회 파견에 앞서 “코로나19 방역대책 및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건강과 안전을 위한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모두가 무탈히 대회를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선수단 안전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023 제31회 레이크플래시드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지난 2021년 코로나19 확산세로 제30회 루체른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취소된 데 이어 처음으로 정상 개최되는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50여 개국 1,400여 명의 선수단이 5종목 12세부종목에서 86개의 금메달을 두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
한편, 결단식은 오는 1월 4일(수) 오후 3시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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