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근접했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인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특유의 'HERE WE GO!'라는 문구와 함께 "마테우스 쿠냐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이적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알렸다.
울버햄튼은 현재 득점력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 페드로 네투, 라울 히메네스, 다니엘 포덴스, 황희찬과 디에고 코스타가 공격진에 포진했지만, 이번 시즌 리그 15경기에서 기록한 골은 8골에 불과하다.
득점력 빈곤은 승점 획득 실패로 이어졌다. 울버햄튼이 15경기에서 따낸 승점은 10점(2승 4무 9패)에 불과하다.
이에 울버햄튼은 공격수 영입을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 쿠냐는 지난 2021-2022시즌 헤르타 베를린을 떠나 아틀레티코로 향했다. 아틀레티코에서 54경기(1,758분)에 출전, 7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로마노는 "울버햄튼과 쿠냐는 합의를 마쳤다. 메디컬 테스트 후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울버햄튼은 21일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4라운드(16강) 질링엄(4부)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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