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친정팀도 외면했다..."알 나스르 이적 근접"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12.21 10: 20

첼시도, '친정팀' 스포르팅 CP도 외면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2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무적) 영입에 근접했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현재 소속팀이 없다. 지난 11월 월드컵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당시 소속팀이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에릭 텐 하흐 감독을 비난했고 이에 맨유는 호날두와 계약을 해지했다. 사실상 방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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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 메르카토는 호날두의 차기 행선지로는 알 나스르가 유력한 상황이라고 알렸다.
매체는 "2022 월드컵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호날두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맨유와 계약을 해지한 지 한 달이 지났고 이제 호날두는 행선지를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호날두를 원하는 클럽은 많지 않았다. 매체는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입단을 꺼리고 있지만, 그가 원했던 첼시, 스포르팅 CP로부터 아무런 연락도 받지 못했다. 몇 주 사이 호날두의 생각은 바뀌었고 알 나스르 이적이 가까워진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알 나스르는 호날두와 2025년까지 계약하길 원하며 매 시즌 2억 유로(한화 약 2,700억 원)의 계약이 호날두를 기다리고 있다. 여태까지 이렇게 이적에 가까웠던 적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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