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이 메시 팬...아르헨 수도, 우승 퍼레이드 보려고 400만명 집결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12.21 05: 41

거리가 온통 인파다.
아르헨티나 'TYC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36년 만의 월드컵 우승 축하 퍼레이드에 참가하기 위해서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라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는 앞서 19일 오전 0시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카타르월드컵 대망의 결승전을 치러 전후반을 2-2로 마친 뒤 연장전도 3-3으로 마무리했다. 승부차기 혈투 끝에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아르헨티나는 1986 멕시코월드컵 이후 36년 만에 월드컵 정상을 차지했다. '에이스' 메시(36, 아르헨티나)는 개인 통산 5번째 월드컵 출전만에 드디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우승의 한'을 풀었다. 2골을 폭발하며 배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월드컵에 거는 아르헨티나의 기대는 남달랐다. 메시의 마지막 대회라는 상징성과 동시에 어려운 국내 사정으로 인해서 월드컵에 대한 국민들의 열기가 남달랐다. 이러한 열망이 우승이라는 성과로 돌아오자 아르헨티나는 열광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진행되는 우승 축하연에서 선수들을 보기위해서 최소 400만명의 관중이 거리를 가득 채운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TYC 스포츠가 보도한 사진을 보면 대다수의 공간에 빈 틈이 없을 정도로 가득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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