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가 글로벌 최대 모바일 게임 매체 ‘포켓게이머’가 매년 주최하는 ‘포켓게이머 어워드’에서 3관왕을 수상했다.
20일 데브시스터즈는 스튜디오킹덤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포켓게이머 어워드 2022’에서 총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포켓 게이머 어워드’는 글로벌 최대 모바일 게임 전문 매체인 ‘포켓게이머’가 매년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전 세계 유저들의 투표를 통해 한 해 동안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준 모바일 게임, 개발사, 퍼블리셔 등 다양한 분야와 부문별로 업계 최고를 선정해 시상한다.
해당 어워드에서 데브시스터즈는 ‘최고의 모바일 개발사’ 부문을 수상했으며, ‘쿠키런: 킹덤’은 ‘최고의 업데이트’와 ‘최고의 커뮤니티’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얻었다.
앞서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4월 ‘제 5회 포켓게이머 모바일 게임 어워드’에서 최고의 개발사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이후, 이번 어워드에서 결국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쿠키런: 킹덤’의 경우 당시 국내 게임 최초로 전세계 유저들의 지명과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가장 의미 있는 상인 ‘피플 초이스’를 수상함에 이어, 이번에 업데이트 및 커뮤니티 2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뿐만 아니라 올해 유일하게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린 국내 기업 및 게임으로서 당당히 자리하며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1월 출시한 ‘쿠키런: 킹덤’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한 콘텐츠 및 세계관 확장, 대형 글로벌 IP와의 콜라보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여전한 인기를 나타내고 있다. 작년 ‘소닉 더 헤지혹’에 이어 올해 글로벌 콘텐츠 기업 디즈니,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BTS)과의 콜라보를 기반으로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며 올해 10월 기준 누적 이용자 수 50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글로벌 IP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lisc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