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은 내년 1월 1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개최하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와 ‘덩크슛 콘테스트’ 참가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프로농구 최고의 슈터를 가리는 ‘3점슛 콘테스트’는 각 팀별 추천 및 기술위원회 심의를 거쳐 15명의 참가 선수를 선발했다.
20일 KBL에 따르면 올 시즌 경기당 평균 3점슛 성공 개수 1, 2위를 달리고 있는 전성현(고양 캐롯/3.8개), 오마리 스펠맨(안양 KGC/2.9개)을 비롯해 지난 시즌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이관희(창원 LG)와 허웅(전주 KCC) 등이 참가한다.
아울러 KBL 최고의 덩커를 선발하는 ‘덩크슛 콘테스트’는 국내선수 부문과 외국선수 부문을 통합해 진행한다. 팬 투표와 구단 추천, 기술위원회 심의를 통해 총 9명의 출전 선수를 선정했다.
지난 시즌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 국내선수 부문 우승자 하윤기(수원 KT)를 비롯해 렌즈 아반도(KGC), 이매뉴얼 테리(서울 삼성) 등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