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6, 아르헨티나)의 신기록은 소셜 미디어 계정에서도 이어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0일(한국시간) “메시가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고 찍은 사진이 소셜 미디어 계정(인스타그램)에서 좋아요 ‘5000만개’를 돌파했다. 이는 스포츠 스타의 인스타그램 최고 기록”이라고 전했다.
19일 프랑스를 꺾고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생애 첫 월드컵 트로피를 영접한 메시는 곧바로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트로피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을 올리면서 메시는 “세계 챔피언, 오래 꿈을 꿨고, 너무 원해서 아직도 믿을 수 없다”면서 “나의 가족과 나를 지지한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곧바로 업로드한 비행기 내에서 트로피를 무릎에 올리고 찍은 사진도 2900만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가 지난달 19일 게재한 명품 '루이비통'의 광고 사진은 '좋아요' 4202만개를 받은 바 있다. 메시와 호날두가 '루이비통'의 가방 위에서 체스 게임을 하고 있는 그림이 담긴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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