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도전' 황선우, 세계선수권 쇼트코스 자유형 200m 8위... 결승 진출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12.18 11: 39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강원도청)가 2회 연속 금메달을 노린다.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25m)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 결승에 진출했다.
황선우는 18일 오전 호주 멜버른 스포츠 앤드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42초44로 4조 3위를 기록, 전체 46명 중 8위에 올랐다.
이 결과로 황선우는 상위 8명만 진출하는 결승 무대에 가까스로 안착했다.

14일 오후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수영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 및 공개훈련이 진행됐다.수영 대표팀 황선우가 훈련을 하고 있다. 2022.06.14 /ksl0919@osen.co.kr

황선우는 ‘디펜딩 챔피언’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1분41초60으로 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결승전은 이날 오후 6시50분에 열린다.
한편 황선우의 자유형 200m 최고 기록은 지난 16일 열린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쓴 아시아기록 1분40초99다.
황선우의 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해 10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1 FINA 경영 월드컵 시리즈 3차 대회에서 작성한 1분41초17이었다. 당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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