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 호날두, 월드컵 탈락 후 레알 마드리드 훈련장에서 혼자 운동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12.18 11: 45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무적)가 새 팀 찾기에 나섰다.
호날두는 포르투갈의 월드컵 8강 탈락과 함께 눈물을 보였다. 월드컵 기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방출당한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나스르가 연봉 2억 유로(약 2780억 원)의 파격적인 제안을 했지만 거절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소속팀이 없는 호날두는 월드컵이 끝난 뒤 스페인으로 날아가 레알 마드리드 훈련장 발데베바스에서 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1군이 다른 곳에서 훈련하고 있기에 호날두가 훈련장을 혼자서 쓰는 것을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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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정작 마드리드 연고의 두 팀은 호날두에게 전혀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호날두가 유럽리그에 남고 싶다면 몸값을 대폭 깎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가브리엘 제주스가 무릎수술을 받는 아스날이 호날두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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