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와 결별' 맨유, "블라호비치 영입 추진" 아스날-첼시와 경쟁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12.17 15: 27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결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에 집중적인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더 선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진 보강을 위해 블라호비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블라호비치는 아스날, 첼시 등과 경쟁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블라호비치는 세리에 A서 세르비아 폭격리로 불리는 최고 스타다. 블라호비치는 피오렌티나, 유벤투스를 거치며 세리에A 대표 스트라이커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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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렌티나에서 성공을 바탕으로 유벤투스로 이적했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를 만들지 못했다. 하지만 유벤투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서 퇴장했기 때문에 재정난이 심각해 진 상황. 블라호비치를 이적 시켜 유벤투스는 자금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현재 블라호비치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팀은 많다. 
아스날과 첼시가 블라호비치에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더 선은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대체할 공격수를 찾아야 한다. 그 중 한 명이 블라호비치"라고 설명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과 구단에 대한 비난으로 맨유는 호날두와 결별했다. 따라서 공격진 보강에 힘쓰고 있다. 
특히 맨유는 블라호비치 뿐만 아니라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성과를 만든 코디 각포 영입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더 선은 "블라호비치는 유벤투스 입단 후 36경기서 16골을 넣었다. 여러 구단의 관심을 보이고 있는가운데 맨유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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