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가 우승한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펼친다.
최고의 선수로 GOAT라고 추앙 받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새 황제' 킬리안 음바페(프랑스)의 대결로 관심이 쏠린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17일 마르카에 게재된 인터뷰서 "이미 누가 우승할지는 정해져 있다"면서 "무슨 의미인지 알 것이다. 나는 메시가 우승컵을 들어올릴 것이라 생각한다. 이미 정해져 있다"고 밝혔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우승하는 건 피할 수 없는 일(inevitable)"이라고 강조했다. 메시에 대한 강력한 지지였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009~2011년 바르셀로나 시절 메시와 함께 뛴 적이 있다.
한편 축구통계 전문매체 옵타가 결승전을 앞두고 최근 2번의 월드컵, 러시아-카타르월드컵 두 에이스의 활약상을 비교 분석했다.
메시는 2번의 월드컵에서 930분을 뛰었고 음바페는 1011분을 뛰었다. 메시는 6골-5도움, 음바페는 9골-2도움을 기록중이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