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문어' 서튼, "프랑스, 3-1로 아르헨 꺾고 우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12.17 07: 54

카타르 월드컵 '문어' 크리스 서튼이 프랑스의 3-2 승리를 전망했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아르헨티나는 1986 멕시코 월드컵 이후 36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프랑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4년 만에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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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해설위원 크리스 서튼은 프랑스 우승을 전망했다. 리오넬 메시를 앞세운 아르헨티나 팬들의 불만이 가득할 전망이다. 
서튼은 이번 월드컵서 대한민국의 포르투갈전 승리를 예측했다. 물론 틀린 경우도 많았지만 일본의 선전 등 의외의 결과를 맞혀 주목을 받고 있다. 
서튼은 "아르헨티나에 애정이 있으나 결승전 승리팀은 프랑스라고 예측한다. 프랑스는 대중들이 원하는 재밌는 축구를 하지 않는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실용적인 축구를 하면서 세계 챔피언에 오른 인물이다. 아르헨티나전에도 실리적인 축구를 하면서 킬리안 음바페, 올리비에 지루, 앙투완 그리즈만을 통해 공격을 만들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결승전 결과는 개인의 탁월함에 의해 결정될 것 같다. 그러면서도 카드가 경기에 많이 영향을 미칠 듯하다. 아르헨티나가 더 위험하다. 아르헨티나는 항상 카드 위험 속에 있었다. 엄격한 시몬 마르치니악 주심에게도 마찬가지로 대할 것이다. 밀리고 있다면 레드 카드가 2장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팀이 아르헨티나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서튼은 결승전에서 프랑스가 아르헨티나에 3-1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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