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35, PSG)가 월드컵 결승 무대를 밟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리오넬 메시는 프랑스전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앞서 다수 해외 매체는 메시가 팀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메시가 크로아티아와 치른 4강전에서 허벅지를 매만진 점 등을 근거로 허벅지 부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일부 매체는 메시가 결승전에 결장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내놨다.
하지만 커트 오프사이드는 "메시는 크로아티아전 허벅지를 만졌다. 하지만 이후에도 여전히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고 모든 것이 괜찮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소식을 알리는 '올 어바웃 아르헨티나'의 소셜 미디어를 인용, "크로아티아전에 선발로 출전했던 다른 선수들 역시 훈련을 소화하지 않았고 실내 훈련을 진행했다"라고 알렸다.
해당 소셜 미디어 계정은 "크로아티아전 선발 선수들, 메시를 포함해 니콜라 오타멘디, 훌리안 알바레스 등의 선수들은 회복 훈련에 집중했고 실내에서 훈련을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커트 오프사이드는 "앞서 메시를 향한 우려 섞인 보도에도 불구하고 메시는 프랑스전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오는 19일 오전 0시 프랑스를 상대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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