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인디게임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2’를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열리며, 오프라인은 18일까지, 온라인은 오는 1월 15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16일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센터는 인디게임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2’를 개최했다. 오프라인 행사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메인 스트리트 내 별도 팝업 공간에서 열린다.
행사장에는 액션, 레트로, 캐주얼, 아케이드 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하는 80여 개의 인디게임 전시 부스가 설치되며, 관람객들은 이를 자유롭게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미 출시돼 게임성과 독창성, 재미를 인정받은 히트작부터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기대작까지 다채로운 작품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 부스 외에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인디게임 산업 트렌드를 조망하고 창작자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컨퍼런스가 열리며, 큐레이션 월을 포함한 각종 기획 전시도 진행된다. 아울러 주말에는 유명 크리에이터와 인디게임 관계자들의 팬 사인회도 열릴 예정이다.
스토브의 ‘버닝비버 2022’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오는 2023년 1월 15일가지 한달 간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150개 이상의 게임을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다. 스토브의 차세대 소셜 영상 서비스 피풀(P.pool)에서는 12월 21일, 22일 양일간, 인디게임에 대한 인사이트를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컨퍼런스 ‘비버콘’을 개최한다. 이 밖에 메타버스 플랫폼에 버닝비버 스페이스가 열려 관람객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센터장은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그간 창의, 창작, 창업 생태계 조성과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고, 이번 행사를 통해 그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자 한다”며 “수많은 창작자들의 열정과 도전, 실험정신의 산물인 다양한 인디게임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