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K리그2 참가를 앞둔 충북청주FC의 전신인 청주FC가 지난 14일 대한축구협회에서 주최, 주관하는 K3리그 시상식에서 최다관중상 1위와 뉴미디어상 그리고 윤지현 사무국장의 공로상으로 2022년 대미를 마무리했다.
청주FC는 최다관중상에서 2위를 차지한 울산시민축구단보다 2배, 3위를 차지한 천안시축구단보다 3배가량 많은 관중이 입장하여 청주시민과 축구팬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축구단임을 입증했다.
또한 뉴미어 부분에서는 K3리그에서는 독보적으로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K리그2 에서도 중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SNS 전반적으로 이미 프로팀 못지않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아 상패를 수여받았다.
프로축구단 출범을 앞둔 청주FC 김현주 대표는 “시·도민과 함께하는 축구단으로서 축구팬들과 함께하는 지표가 되는 최다관중상과 뉴미디어상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구단 대표로서 가장 영광스러운 일이며, 운동장을 찾아 관심 갖고 응원해 주시는 시·도민 분들이 있었기에 좋은 역사를 만들 수 있었다”고 영광을 축구팬들에게 돌렸다.
청주FC는 이제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이라는 이름으로 내년도 K리그2 준비를 위해 사전 조율된 K리그 1,2부의 선수들과 지역의 유망주들을 예비 소집하여 2023시즌 준비를 하고 돌아오는 1월 3일 창단식을 열 계획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청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