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주심이 정해졌다.
폴란드축구협회는 15일(현지시간) "시몬 마르치니아크 심판이 이번 월드컵 결승전 주심으로 배정됐다"고 전했다.
마르치니아크 심판은 이번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와 호주의 16강전도 주심을 맡은 바 있다.
폴란드인 심판이 월드컵 결승전 주심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첫 번째다.
결승전에 앞서 18일 열리는 모로코와 크로아티아의 3-4위 결정전엔 카타르의 압둘라흐만 알 자심 심판이 주심으로 나선다.
한편 한국과 가나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벤투 감독에게 경기 후 퇴장을 명령했던 영국의 앤서니 테일러는 심판진에서 탈락했다. 당시 벤투 감독은 후반 추가시간에 주어진 코너킥 기회를 부여하지 않고 경기를 끝낸 테일러 주심에게 강하게 항의하다 레드 카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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