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2023 GV60’ 연식 변경, '페이스 커넥트' '실내 V2L' 'BMU OTA'가 기본사양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2.12.16 09: 49

제네시스의 순수 전기차 GV60이 연식 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페이스 커넥트, 실내 V2L, BMU OTA 같은 고급 사양이 기본 사양으로 전환됐다. 
제네시스가 16일 출시한 ‘2023 GV60’는 사람과 차량을 교감할 수 있게 해주는 혁신 기술인 페이스 커넥트를 전체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페이스 커넥트는 차량이 운전자 얼굴을 인식해 키 없이도 차량 도어를 잠금 및 해제할 수 있는 기능으로 도어 핸들 터치 후 차량 B필러에 있는 카메라에 얼굴을 인식시켜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전원을 이용해 외부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실내 V2L과 배터리 관리 시스템(BMU) 무선(OTA) 업데이트 기능도 기본 사양이 됐다.
무드램프와 연계된 풋램프를 통해 자연스럽고 아늑한 공간을 연출한 것도 이번 모델의 특징이다.
퍼포먼스 모델에는 엔진과 변속기가 장착된 듯한 느낌을 전달하는 가상 변속 기능 VGS(Virtual Gear Shift)가 기본으로 들어갔다. VGS는 모터에서 발생하는 구동력을 기반으로 가상의 변속감, 변속 사운드, rpm 변화 등을 발생시켜 운전의 몰입감을 높이고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2023 GV60는 후륜 캘리퍼에 스타일링 커버를 적용해 한층 더 스포티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후륜 캘리퍼 스타일링 커버는 퍼포먼스 모델에는 기본으로 들어가고, 스탠다드 모델은 전륜 모노블럭 브레이크를 선택하면 적용된다. 
2023 GV60의 판매 가격은 세제 혜택 후 스탠다드 후륜 모델 6,493만원, 스탠다드 사륜 모델 6,836만원이며, 퍼포먼스 모델은 7,406만원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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