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오렐리앙 추아메니(22, 레알 마드리드)가 동료 킬리안 음바페(24, 파리 생제르맹)에 대한 믿음을 숨기지 않았다.
추아메니는 이번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결승으로 이끈 주역 중 한 명이다. 폴 포그바(유벤투스), 은골로 캉테(첼시)가 나란히 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훌륭하게 메워주고 있다는 평가다. 2-1로 이긴 잉글랜드와 8강에서는 선제골을 터뜨리고 했다.
추아메니는 오는 19일(한국시간) 오전 0시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가질 아르헨티나와 대회 결승전을 앞두고 메시와 음바페를 비교해 관심을 모았다. 추아메니는 15일 아르헨티나 'TyC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현재 세계 최고는 메시지만 내게는 음바페가 최고의 선수다. 그는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그것을 증명해 보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르헨티나와 결승에 대해 추아메니는 "우승한다는 것은 복잡하다. 우리 모두 그것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계획을 세우고 잘 회복해서 이번 경기를 이길 것이다. 왜냐하면 메시가 거기 있을 것이고 메시의 곁에 다른 10명의 선수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