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양국은 정말 가까운 이웃입니다!” 안양대학교,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초청 한중 우호 협력 방안 특강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22.12.15 15: 08

<사진>안양대서 한중우호협력방안 특강하는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가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에서 ‘한중 선린 우호 협력 방안’에 관한 특강을 했다.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특강에서 “한국과 중국은 수교 30년이 아니라, 수천 년 교류하며 지내온 정말 가까운 이웃”이라며, “어떤 어려움이라도 함께 극복하고 서로 기쁘게 살아가자”고 강조했다.

싱하이밍 중국대사는 또 “한국과 중국 두 나라는 앞으로도 가장 중요한 교역국이자, 시장이며, 투자대상국으로 상호이익을 위한 동반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이와 함께 “교육은 두 나라의 우호 관계를 촉진하는 핵심적인 분야라며, 중국인 유학생 7만 명 시대에 두 나라의 학술·학생·문화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져 양국 우호 관계에 가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안양대학교 아름다운리더관 아리소강당에서 12월 15일 열린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의 ‘한중 선린 우호 협력 방안’ 특강에는 안양대학교 학생과 교직원 및 대학원 석박사 과정 유학생들이 참석해 강연을 경청했다.
안양대학교 박노준 총장은 이 자리에서 한중우호 증진과 대학 교육 분야를 비롯한 양국의 문화 교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에 감사한다며, 이를 기리는 공로패를 싱하이밍 대사에게 증정하였다.
특강에 앞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안양대 박노준 총장과 곡금생 주한중국대사관 경제상무공사,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지영모 이사장, 권원현 교학부총장, 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 등 안양대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싱하이밍 대사는 “안양대의 훌륭한 교육 환경에서 우리 유학생들이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고 있다고 들었다”라며, “양국의 교육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 활동에 안양대학교의 적극적인 협력과 기여에 경의를 표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안양대학교 박노준 총장도 “싱하이밍 대사의 안양대 방문과 특강을 계기로 학생과 학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양대와 중국 대학 간의 더욱더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안양대학교에서 열린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 특강 기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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