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 찢어진거 아닙니다” 황희찬, 가짜뉴스에 직접 대응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12.14 16: 02

황희찬(26, 울버햄튼)이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직접 대응했다.
황희찬은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울버햄튼 훈련지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팬들에게 둘러싸인 황희찬은 일일이 사인을 해주는 팬서비스를 발휘한 뒤 출국장으로 향했다.
그런데 검정색 패딩차림이었던 황희찬이 나중에 반팔차림으로 출국한 것에 대해 ‘팬들이 황희찬을 잡아당겨 패딩이 찢어졌다’는 소문이 돌았다. 기정사실인 것처럼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까지 됐다.

결과적으로 사실이 아니었다. 황희찬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패딩 찢어진거 아닙니다”라고 직접 해명했다.
황희찬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첫 두 경기에 결장하며 애를 태웠다. 포르투갈전에서 후반전 교체로 출전한 그는 결승골을 터트리며 영웅으로 떠올랐다. 국내서 짧은 휴식을 취한 황희찬은 울버햄튼에 복귀해 주전경쟁을 이어간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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