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샤를리송(25, 토트넘)의 새 문신이 화제다.
영국 '더 선'은 14일(한국시간) "히샤를리송의 새로운 문신을 공개했다. 그는 등에 호나우두-네이마르와 자신이 함께 나오는 문신을 과시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동료이자 브라질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였던 히샤를리송은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서 8강서 선발로 나섰으나 경기 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부상으로 빠진 히샤를리송은 브라질의 승부 차기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여기에 토트넘 복귀 이후에도 1달여의 결장이 예고된 상황.
이런 상황에서 히샤를리송은 새 문신을 통해 자신이 다시 일어서서 더 강해질 것이라고 과시했다. 특히 이번 문신은 유명 축구 선수들이 대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 선은 "히샤를리송은 브라질의 유명 타투 아티스트 돔 타투를 만나서 이번 등 문신을 제작했다. 이 문신에는 호나우두와 네이마르, 히샤를리송이 함께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여기에 히샤를리송의 저지를 입고 빈민가서 그들을 쳐다보는 브라질 어린 아이도 나온다. 매우 화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히샤를리송의 새 등 문신이 공개되고 나서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 한 SNS 유저는 "무슨 의도인지는 알겠는데 왜 하필 네이마르냐"라거나 "같이 함께 뛰는 선수를 문신으로 새기는 것은 조금 이상하다"라고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mcadoo@osen.co.kr
[사진] 더선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