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정비 기술 인력을 뽑아라.
현대자동차가 최근 ‘2022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를 실시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정비 기술 인력을 선발해 시상했다.
그랜드마스터는 현대차가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 기술 인증 프로그램 ‘HMCP(Hyundai Master Certification Program, 현대 마스터 인증 프로그램)’의 4개 등급 중 최고 기술 수준인 레벨4를 인증 받은 엔지니어에게 주어진다.
HMCP는 지난 2012년부터 도입된 현대차의 독자적 기술 인증 제도로 기술 역량 수준에 따라 레벨1~2(테크니션), 레벨3(마스터), 레벨4(그랜드마스터)와 같이 총 4개의 등급으로 엔지니어를 구분하고 있다.
1차 이론 시험 합격자 중 74명이 현대차 서울 및 천안 글로벌러닝센터에서 2차 실기 시험을 치렀으며 그 결과 최종 26명에게 그랜드마스터 자격이 부여됐다.
2차 실기 시험에서는 EV(전기차), FCEV(수소전기차), 엔진, 차량 네트워크, AVN(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 시스템, 섀시 시스템,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총 7개 항목에서 고도화된 신기술 및 진단 수리에 대한 전문성을 평가했다.
특히 올해 평가부터는 HMCP 레벨3(마스터)뿐 아니라 ‘HMCPe(Hyundai Master Certification Program Electrified, 현대 전동차 마스터 인증 프로그램)’ L3e(e마스터) 등급을 보유해야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 응시가 가능하도록 했다.
그랜드마스터로 선발된 블루핸즈 최우수 엔지니어들에게는 최고 기술 전문가 자격을 증명하는 인증서, 인증메달, 인증현판, 명패, 유니폼 패치 등이 제공되며, 이 가운데 인증메달과 인증현판은 블루핸즈 고객라운지 등에 특별 부착된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