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나폴리)에 이어 요슈코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 영입에 나섰다.
풋 메르카토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그바르디올 영입을 위해 9000만 유로(1200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제시했다. 새로운 수비수를 영입하기 위해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그바르디올은 이번 월드컵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더욱 뽐내고 있다. 이미 최고의 선수로 각광 받고 있는 그바르디올은 크로아티아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면서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그바르디올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중앙 수비를 대체할 선수가 필요하다. 김민재(나폴리)에 대한 영입도 추진하고 있는 맨유는 그바르디올 영입을 통해 수비진을 완전히 바꾸겠다는 의지 강하다.
해리 매과이어,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등 중앙 수비수가 있지만 맨유의 새로운중앙 수비수 영입 추진 계획은 이어지고 있다.
물론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도 그바르디올 영입을 추진중이다. 맨시티는 1억 유로(140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크로아티아가 4강을 넘어 결승 그리고 우승까지 달성할 경우 그바르디올의 이적료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