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경찰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보안을 위해 럭셔리 자동차를 추가했다.
12일(한국시간) 영국 '럭셔리론치스'에 따르면 카타르 경찰은 최근 23만 달러(약 3억 원) 상당의 람보르기니 우루스 슈퍼 SUV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카타르 경찰차는 포르쉐 파나메라, 카이옌 등도 가지고 있다. 또 람보르기니 가야르도까지 보유하고 있다. 람보르기니 우루스 SUV는 현재 진행 중인 월드컵 토너먼트 보안을 위해 추가했다.
매체는 카타르 경찰이 람보르기니 우루스 SUV를 추가한 것이 이탈리아 자동차 업체 람보르기니의 지역 입지 강화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람보르기니는 이번 월드컵에 맞춰 카타르 도하에 팝업 라운지를 오픈, 오는 18일까지 운영한다.
람보르기니는 카타르를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 공략의 교두보로 삼고 있다. 옆 국가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 경찰은 우루스 뿐 아니라 벤츠 G-바겐, 페라리, 롤스로이스, 벤틀리 등을 라인업에 갖추고 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