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관식 수석 합류' 전남, 2023시즌 재도약 위한 코치진 구성 완료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2.12.12 21: 28

전남 드래곤즈가 2023시즌 재도약을 준비하며 새로운 코치진 구성을 마쳤다.
전남은 12일 이장관 감독과 함께 할 신규 코치진으로 임관식 수석코치, 한동훈 코치, 조민혁 GK코치가 합류했다. 기존 최희영 피지컬 코치와 김영욱 코치는 잔류하며 호흡을 맞추게 됐다.
임 수석코치는 전남소속으로 172경기 5득점 4도움을 기록한 전남의 레전드 선수이다. 첫 프로 지도자 활동을 전남(2015시즌)에서 시작한 임 수석코치는 이듬해 2016시즌 전남을 K리그1 스플릿A로 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사진]전남 드래곤즈 제공

전남은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이장관 감독을 보좌하며 전남의 재도약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시즌 FA컵 우승에 기여했었던 한동훈 코치와 부천FC, 천안시청,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활동했었던 조민혁 GK코치도 증명된 지도자다. 
한편 전남은 선수단 부상 방지와 최상의 컨디션 유지 강화를 위해 신규 의무트레이너(AT)로 베테랑 권혁준 의무팀장, 김승규, 최민기 트레이너를 추가 영입했다. 권 의무팀장은 부산, 인천 그리고 중국리그와 베트남리그에서 활동했으며 23년 전남 선수들의 컨디션을 책임질 것이다. 
전남은 이날 새롭게 합류한 지도자와 선수들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훈련에 돌입하며 1월 중순 동계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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