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S 2022] 바이샤 게이밍, 결승전 2세트도 승리… ‘우승 눈앞’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2.12.11 20: 59

 바이샤 게이밍이 2연속 우승을 노리는 올 게이머스를 상대로 2세트까지 승리를 거뒀다.
바이샤 게이밍은 11일 오후 제주 중문 영상스튜디오에서 열린 ‘CFS 2022’ 그랜드 파이널 결승전 올 게이머스와 2세트 ‘포트’ 전장에서 10-6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바이샤 게이밍은 챔피언 등극까지 한 세트를 남겨뒀다.
2세트도 1세트와 같은 형국이 펼쳐졌다. 초반 접전 끝에 올 게이머스가 5-4 리드를 잡은 채로 전반전이 끝났다. 공격 진영으로 나서게 된 올 게이머스는 다시 바이샤 게이밍에 주도권을 내줬다. 수비 진영에서 바이샤 게이밍은 역전에 성공하면서 올 게이머스를 압박했다.

바이샤 게이밍은 먼저 8점을 확보하며 올 게이머스와 격차를 더욱 벌렸다. 올 게이머스는 바이샤 게이밍이 ‘매치 포인트’를 달성하기 이전에 흐름을 끊어내야 했다. 올 게이머스는 한 라운드 추격에 성공했으나 바이샤 게이밍에 먼저 9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16라운드에서 벼랑 끝에 몰린 올 게이머스는 B거점 공략에 나섰다. 바이샤 게이밍은 효과적으로 방어에 성공하며 세트 스코어 2-0을 달성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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