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오브 엑자일’, 신규 리그 ‘금지된 성역’ 출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2.12.10 15: 37

 로그라이크 콘텐츠, 하드코어 게이머들을 위한 ‘무자비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패스 오브 엑자일’의 신규 리그 ‘금지된 영역’이 출시됐다.
10일 카카오게임즈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핵앤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의 신규 리그 ‘금지된 성역’을 출시했다. 신규 리그 ‘금지된 성역’은 이용자가 금지된 성역에 입장하여 각 방을 하나씩 탐험하는 로그라이크 콘텐츠로, ‘투지’ 수치가 표시된다. 투지는 성역을 탐험하는 동안 위험 요소에 따라 깎이며, 모든 투지를 잃으면 성역 탐험도 그대로 종료된다.
성역 내 일부 방에는 이용자의 투지를 회복 및 감소시키는 등 성역 탐험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은혜와 고난’ 시스템이 적용되어 더욱 긴장감 있는 플레이가 예상된다. 로그라이크 류 콘텐츠인 만큼 최종 보스 공략이 쉽지 않지만, 성공 시에는 막대한 경험치와 함께 리그 전용 전리품에 속하는 고유 아이템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제공.

챌린지를 즐기는 이용자를 위한 ‘무자비 모드’도 추가됐다. 본 모드에선 아이템 희소성이 극한으로 증가했을 뿐 만 아니라 이용자의 아이템 제작도 제한된다. 보조 젬은 오직 드롭으로만 획득 가능하다.
‘금지된 성역’ 리그에서는 무자비 모드 외 다양한 변경점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새로운 아틀라스의 기억 ‘지배’와 ‘야수’가 추가됐고, 신규 스킬 젬 2종과 바알 스킬 젬 7종이 등장했다. 특히 이번 확장팩에서는 이용자들이 바래왔던 근접 스킬이 추가되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규 고유 아이템 15종도 추가되어 더욱 다채로운 플레이를 지원한다.
아울러 선구자로부터 획득 가능한 ‘분열의 파편’을 모아 화폐 아이템으로 만들면 수확 리그에서의 분열 제작과 똑같이 작용하는 ‘분열의 오브’를 획득할 수 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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