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추억을 남겨준 빅라 선수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도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빅라 선수에게 팬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
KT의 아쉬운 작별 인사을 뒤로 하고, '빅라' 이대광이 LCS 플라이퀘스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그의 새 보금자리인 플라이퀘스트는 LCK 신인왕 출신의 몬스터 미드가 합류했다는 뜨거운 환영 인사를 전했다.
플라이퀘스트는 9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공식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빅라' 이대광의 합류 사실을 발표했다.
KT 유스 출신으로 2022시즌 LCK에 콜업된 '빅라' 이대광은 강력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암살자 전사 챔피언에 능숙한 선수. 특히 변수 창출에 능해 이번 여름 기대 이상의 경기력으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견인, 2022 LCK 서머서 신인상을 수여 받았다.
'빅라' 이대광이 합류하는 플라이퀘스트는 NBA 밀워키 벅스가 C9 챌린저스의 시드권을 사서 지난 2017시즌에 창단된 팀이다.
2022 LCS 서머에서는 10승 8패로 6위를 기록하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팀 리퀴드와 TSM에 연달아 패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