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토브리그서 '비디디' 곽보성을 영입한 KT가 팀의 유망주 '빅라' 이대광을 풀어준다.
KT는 9일 오후 공식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빅라' 이대광과 결별을 공지했다.
KT측은 "KT 롤스터 LOL팀의 '빅라' 이대광이 팀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면서 "그동안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고 많은 추억을 남겨준 빅라 선수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도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빅라 선수에게 팬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이대광과 결별을 아쉬워했다.
KT 유스 출신으로 2022시즌 LCK로 콜업된 '빅라' 이대광은 강력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암살자 전사 챔피언에 능숙한 선수. 특히 변수 창출에 능해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견인하면서 2022 LCK 서머 신인상을 수여 받았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