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소 오사카 수호신 김진현(35)이 1년 더 세레소 오사카 유니폼을 입게 됐다.
세레소 오사카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골키퍼 김진현과 단년 계약을 갱신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9년부터 세레소 오사카에서 프로 경력을 쌓았던 김진현은 원클럽맨으로 활약하며 구단 부동의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김진현은 이번 시즌에도 J1리그 33경기, 컵 대회 7경기, 천황배 1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골키퍼 활약했다.
한국 국가대표 출신 김진현은 일본 J리그 외국인 선수 단일 구단 최장 재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 J1리그 외국인 통산 최다 출전(356경기)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letmeout@osen.co.kr